전북교육청이 ‘미래 창작공방’을 조성해 4차 산업 인재를 키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군산·정읍 등 도내 8개 발명교육센터에 미래창작공방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또 3D프린터, CNC조각기, 레이저 커팅기, 교육용 로봇 등을 지역별 특성 및 여건에 따라 갖추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내 미래창작공방은 모두 1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앞서 지난해 전북교육청은 전북과학교육원, 전주 진북초, 이리중앙초 등 8곳에 미래창작공방을 조성했다.
미래창작공방은 학생들이 다양한 창작 경험을 하고, 4차 산업시대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하는 공간이다.
정규교육 과정과의 연계 방안도 마련된다. 초등 5~6학년의 경우 실과교육으로 진행되며, 자유학기제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