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119안전체험관에 전국 최초 생활방사선 체험시설 마련

전북119안전체험관에 전국 최초로 생활방사선 체험시설이 생긴다.

전북도와 한국수력원자력(주)는 지난 2016년부터 생활방사선 체험콘텐츠 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주변에 존재하는 생활방사선을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과학기술을 통해 재미있게 배워보는 것이 취지다.

주요 콘텐츠는 VR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생활방사선 개념 이해, 우주·지각 속의 자연방사선 실물 계측, 일상생활 주변의 방사선량 확인 등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는 R&D 예산 15억4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체험관 내에 생활방사선 체험콘텐츠를 개발·설치한다. 11월부터 전북소방본부가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