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생명환경학부 김옥진 교수가 세계 주요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수여하는 ‘2019 앨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마르퀴즈 후즈 후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김 교수는 수의학과 의학, 심리학, 교육학 등의 다학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융합학문 학술단체인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장을 맡아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해 우리나라의 동물매개 치료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농촌진흥청 반려동물연구사업단의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핵심기반기술 개발’로 3년 과제인 ‘아동용 반려견 교감교육 모델 개발 및 전문인력 활용방안 연구’를 맡아 체계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 관련 연구자들 간의 공동연구 확대와 산학연 협력 연구 활성화로 더 큰 연구실적을 쌓아 대학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 후와 미국 국제인명센터(ABI) 및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