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월명체력증진센터 3월 완공 예정

군산 월명체력증진센터 조감도.

군산시민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월명체력증진센터가 오는 3월 완공될 전망이다.

최근 시에 따르면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산공설운동장 내에 월명체력증진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곳 센터는 연면적 1416㎡ 에 3층 규모로, 체력인증센터를 비롯해 엘리트 체력 단련실, 사무실(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스포츠도시 군산에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참여자들을 위한 체력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그동안 월명체육관 행사 시 각종 소음 등으로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체육진흥과 사무실이 월명체육관에서 이전한다.

월명체력증진센터가 완공될 경우 각종 국제 및 전국대회, 전지훈련 선수단 활용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체력인증을 통한 건강한 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3월이면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군산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