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정천면, 소통 위한 현장 행보

진안 정천면(면장 이명진)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마을 좌담회를 가졌다.

좌담회에서 주민들은 개인적 고충이나 마을의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해결방안이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군 정책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하며 토론을 펼치는 등 시종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부대끼며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면사무소가 고맙다”며 “이제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행정은 옛 이야기가 된 듯하다”고 말했다.

이명진 면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생각을 더 많이 알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드러난 문제점을 완벽히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