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황등농협(조합장 최사식)은 10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백미 200포(시가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황등농협 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일정 부분 쪼개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설 명절 선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사식 조합장은 “2019년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직원들의 뜻을 모아 백미 기탁에 나서게 됐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