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시설 대표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는 10일 최명희문학관 등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7개 문화시설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한옥마을 문화시설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각 문화시설 대표들은 콘텐츠 내실화와 효과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특화사업을 발굴·확충하기로 했다.
특히 각 시설별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 추진사항과 관련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시와 한옥마을 문화시설은 올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특화 콘텐츠를 발굴했다.
대표 사업은 혼불 만민공동회·맛, 맛, 락, 락 술로맛남 락페스타·전통예술로 신명나는 얼쑤, 한옥마을 거리행렬·전주부채야 노올자·한글문화축제 등이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와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