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신청하세요”

무주군이 관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생생카드 신청을 받는다.

기존 만 25세 이상~만 70세 미만이던 신청가능 연령이 만 75세 미만으로, 지원 금액은 연간 12만 원에서 15만 원(자부담 2만 원)으로 올해부터 확대 조정했다.

단, 결혼을 한 만 20세 이상~만 24세인 여성농업인 중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 임업, 어업경영가구에 해당하면 특례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재원 군 농정기획팀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신속한 발급 서비스 진행을 통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산업팀에서 받으며 선정심의회를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되면 농협 군지부에서 카드를 발급해준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스포츠용품 구입을 비롯한 전국의 수영장과 종합스포츠센터, 놀이공원, 팬션, 민박, 목욕탕, 찜질방, 영화관, 공연장, 서점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