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통문화연수원, 올해 교통약자 보행사고 예방에 중점

전북도 교통문화연수원(원장 손성모)은 올해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연수원은 이달 운수종사자 신규교육을 시작으로, △운수종사자 교육(보수·신규·강화) △교통약자 인식개선교육 △공무원 교통전문교육 △교통안전 사회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연수원은 올해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람 우선,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로 전환하는 등 도민들의 교통서비스 향상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손성모 원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대도민 교통서비스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교통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원은 지난해 운수종사자·교통약자·공무원·도민 등 10만 2503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134.4% 초과 달성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