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대 진안경찰서장 이연재 총경 취임

제67대 진안경찰서장에 이연재 총경이 취임했다. 진안경찰서는 14일 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층 강당에서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의 존재 이유는 주민 안전이다. 이를 위해 진안 경찰은 경찰의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여 공감받는 치안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이루기 위해 법이 정한 적정한 절차와 방식을 준수하고, 지역실정과 직원 동료들의 요구에 맞는 소통·화합을 중시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경찰간부 41기생인 이 총경은 1993년 경위로 임용된 후 청와대 제101경비단 중대장, 서울청 은평서 경비교통과장, 서울청 기동대장, 경찰청 보안 1·2계장, 전북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익산 출신으로 함열중·남성고·전북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