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가 간부 공무원들에게 ‘소통’을 강조하고 나섰다.
송 지사는 14일 간부회의를 통해 “모든 일은 혼자서 할 수 없다”면서 “직원, 실·국, 산하기관, 중앙부처 등과의 소통과 융합, 네트워킹을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 대도약 10대 핵심프로젝트와 도정 8대 역점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도 직원이나 소관 실·국, 산하기관 등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이슈 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해 저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송 지사는 “도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이 미세먼지”라면서 “도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원하는 점에 대한 해결책 마련은 기본적 도리이자 임무인 만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송 지사는 또 내년에 치러지는 제21대 총선과 관련해서는 “신규 시책을 발굴해 총선 공약과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면서 “이후 발굴한 시책이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