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이 지원하는 편의장비는 다용도 작업대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가벼운 재질로 제작돼 이동이나 운반이 쉬운 이 작업대는 여성농업인의 편의에 상당히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총 44대의 다용도 농작업대를 지원하며 대당 50만원(보조 80%, 자담 20%)이 보조된다.
지원 희망 여성농업인은 읍·면사무소로 이달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업량 범위 내에서 신청과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용도 농작업대 지원으로 여성농업인들의 작업 편의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