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노인 교통사고 줄이기 앞장

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는 17일 나포면 경로당을 찾아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군산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 중 41.1%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산경찰서는 노인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에 방문해 무단횡단의 위험성, 야간 보행 시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밝은 옷 입기 등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또한 이륜차 및 자전거에 야광반사지를 배부하고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 등을 설명하며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있다.

안상엽 서장은 “올해 어르신 교통 사망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연중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