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두레농장 경영실습농장으로 변경

완주군이 소양 인덕두레농장을 경영실습농장으로 운영한다.

20일 완주군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자립 운영이 어려워진 소양 인덕두레농장을 (예비)귀농인 경영실습농장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농촌정착 초기 영농기반 마련이 어려운 예비 농업인을 선발해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업분야 시설하우스 경영을 희망하는 (예비)귀농인에게 실제 시설을 빌려주고 원하는 작목을 직접 생산, 가공, 공동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한다.

또 현장경험이 부족한 대상자들을 위해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민 실습 멘토링 및 영농교육 과정을 추가로 지원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경영실습농장 운영자 모집기간은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완주군청 농업농촌식품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