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미세먼지로부터 스스로 건강을 보호하고 이웃들의 건강도 지켜주는 시민 파수꾼을 양성한다.
전주시와 미세먼지 국가전략 프로젝트사업단은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에 참여할 시민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세먼지, 꼭 알아야 할 10가지 상식’을 주제로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미세먼지에 대한 특성과 건강에 대한 영향 △미세먼지 대응요령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방법 등 총 10개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되며, 향후 심화교육인 ‘미세먼지 파수꾼 리더교육’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지속적으로 시민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미세먼지 양성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 등 의견 수렴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주시 맑은공기추진단이나 이메일(psha8023@korea.kr), 팩스(063-281-6689)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