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선착순 500명에 한해 전립선암 특이항원 검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만 50세 이상 75세 이하 순창군민으로, 전립선 증상 점수표 문진 후 혈액을 채취해 전문 검사기관에 위탁 검사를 실시하며, 이미 지난 21일부터 무료검진에 들어간 상태다.
검사를 원하는 군민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51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4명의 암환자를 발견하는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전립선암 무료검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보건의료원 원무계(063-650-53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