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고산면·운주면 연초 방문

박성일 완주군수가 고산면·운주면 연초방문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도로개설 등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를 약속했다.

박 군수는 23일 고산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양야리 인풍마을 도로개설 등 지역민 숙원사업 건의를 받고 "인풍마을 등 시급성이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추경에 반영하는 등 절차를 거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부 주민의 악취 민원과 관련해서는 조만간 포집기 운용 등을 통해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운주면 주민과의 간담회에서는 원완창마을∼면소재지, 면소재지∼덕동마을 구간 인도 설치 건의가 있었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주사무소 설치, 과속카메라 설치, 장선천 징검다리 설치 등도 건의됐다.

박성일 군수는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15만 자족도시 완주시를 만드는데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