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양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육성을 위한 워크숍이 22일부터 2일간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과 농가,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양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임실N양념산업육성사업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와 양파, 생강 등 양념채소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또 식감과 맛이 우수한 절임 배추를 농가에서 생산, 김장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임실N양념산업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 운영계획 등을 공유해 상호 발전을 약속했다. 특히 2016년부터 개최한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의 성과와 문제점, 발전방안 등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농업의 6차산업화 우수사례인 임실 치즈테마파크 견학과 치즈체험도 병행, 능력 배양의 계기도 마련했다.
심민 군수는 “농촌의 고령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소득 창출을 위해 양념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