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김동현 소방안전공학과 교수가 소방안전기술 R&D 우수연구과제 수행자로 선정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소방청이 주관해 지난 2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신규 R&D 사업 설명회 및 소방 우수성과 발표회’에서 이같은 상을 받았다.
그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소방청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3억 2000만 원을 지원받아‘재난현장 스마트 스쿼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소방드론 및 실내 소방무선 통신 인프라를 구축해 실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광역 재난현장의 효과적인 지휘 통제 능력을 향상시키는 첨단기술이다.
김 교수는 “재난현장의 신속한 대응과 구조요원의 생존성 보장에 보탬이 되도록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며 “앞으로 전주대에 방재문화융합기술센터를 설립해 방재분야 특화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