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만경읍에 거주하는 김은기 씨(74)가 10년 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씨는 지난 23일 만경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500kg를 기탁했다.
그는 2009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직접 재배한 쌀을 기부하며 한결같은 이웃사랑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쌀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복지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