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최근 박성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공유경제 정책 발굴 학술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용역에서 제안된 사업들을 분석,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용역수행기관 SCG직무전문성연구소 고영 대표는 지역의 경제조직, 인구분포도, 행정구조 환경 등 기초 자원분석을 토대로 Swot기법 4가지 영역(강점, 약점, 기회, 위협)을 극복하는 선순환 지역 공유경제 성공요소와 새로운 공유경제의 발전 방향성을 단계별(정착-제도-확장)로 제시했다.
또 귀농귀촌인 정착과정 12단계 모델을 재분석한 귀농형, 귀촌형, 창업형, 생활형 4개 분야 20개 신규 과제 개발과 주민참여 편의성, 경제적 가치창출, 일자리 창출효과 등 종합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한편 중앙부처별 국가공모 사업의 정보수집, 경향분석 등 논리개발을 통한 매칭사업을 제안했다.
완주군은 이번에 마련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앙부처별 공모사업에 대비하고 사회적경제에 주안점을 둔 공유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공유경제는 이 시대에 요청되는 아주 중요한 정책과제로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용성 있는 공유정책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