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학교를 찾아가 재능 기부할 전문가를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2019 찾아가는 맞춤형 개인교육기부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인교육기부단 활동은 재능을 갖춘 개인 기부자가 도내 교육기관과 학교를 찾아가서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업을 펼치는 것이다.
2월 1일까지 개인 기부자 50명을 모집한다.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전문가 및 전문적 지식과 재능을 갖추고 교육기부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도교육청 미래인재과(063-239-377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25명이 도내 29개교·2104명에게 교육 기부 활동을 펼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내 퇴직교원, 전문가 등 교육기부 활동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