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2~5일 시설장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연휴기간 이지콜(교통약자 콜택시)과 장사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다만 설 당일(2월 5일) 화장장은 쉰다.
귀성객 편의를 위해 종합경기장(2~6일), 노송천(2~5일), 동물원(4~6일), 실내체육관(5일) 등 10개 공영주차장이 무료 개방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오거리주차장 등 8개 유료주차장은 유료로 정상 운영된다.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종합상황실이 가동되며 주요 시설에 대한 경계·경비도 강화된다.
또 공단은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위문·격려 활동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도 추진한다.
전성환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을 위해 각종 안전·편의시설에 대한 점검 및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