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전 11시19분께 정읍시 입암면 연월리 한 도로에서 A씨(64)가 트럭에 깔린 채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3시께 오르막길에 트럭을 세워두고 짐을 옮기다 이 같은 변을 당했으나, 거리에 인적이 드물고 잘 보이지 않아 늦게 발견된 것으로 봤다.
경찰은 트럭의 주차 브레이크가 채워지지 않는 상태로 보아 차가 밀리면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