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와일드푸드 여성축구단, 이웃돕기·축구 발전 성금 기탁

완주 와일드푸드 여성축구단(단장 명홍식, 회장 김윤영)이 유소년 여자축구부 발전을 위해 지난 28일 완주군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중 300만원은 이웃돕기에, 나머지는 삼례여중 축구부와 한별고 축구부에 100만원씩 기탁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삼례여중, 한별고 여자축구부 학부모 회장(김미경, 유명화), 완주군축구협회(회장 권승환), 완주 와일드푸드 여성축구단 (단장 명홍식, 회장 김윤영)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명홍식 단장은 “완주군축구협회(회장 권승환)에서 후원하고 완주 와일드푸드 여성축구단이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소중한 성금을 통해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온도가 한층 더 뜨겁게 달궈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완주 와일드푸드 여성축구단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