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화관광해설사 10명 모집

정읍시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 자원 전반을 해설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확대 운영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시 토탈관광과에 따르면 2019~2020년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다문화여성 2명을 포함한 해설사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재 해설사가 근무하는 곳은 6개소로 내장산,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김명관고택, 무성서원, 백정기의사기념관, 피향정에서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자원에 대하여 해설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정촌가요특구(백제가요정읍사관광지), 박준승선생 기념관, 신태인 근대문화시설 3곳에 해설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정읍의 관광객을 맞이하는 서비스는 해설사 외에도 관광안내소 2개소에서 6명이 외국어 통역안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해설사를 선발하여 전라북도 주관 신규 양성교육과 현장 실무수습 3개월을 거쳐 해설사 ID를 발급받고 근무지에 배치할 방침이다.

해설사는 월 13일의 범위 내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1일 5만5000원의 활동비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