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설 명절 온정 줄이어

설 명절을 맞아 익산지역에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용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곽동일, 민간위원장 박만식)는 28일 정기후원자들의 성금 300만원으로 설명절 나눔꾸러미를 만들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한우국거리, 떡국떡, 계란, 부침가루, 사과 등의 식료품과 치약, 비누 등의 생필품을 가득 담았다.

삼성동 통장협의회(회장 권석정)는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삼성동 통장 70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을 주고자 사랑과 정성을 모은 것이다.

이와 함께 성당면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위원장 안상일)은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20kg짜리 백미 24포를 성당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금강체험관은 익산의 대표적인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로 바람개비 길, 캠핑장, 수영장, 풋살장, 민박체험, 자전거 타기, 활쏘기 등 다양한 힐링 시설이 마련돼 있고, 성당포구마을은 농촌관광코스 10선, 트래킹 하기 좋은 농촌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