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첫 수도 고창’이 전국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의 도시 브랜드에 선정됐다.
29일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한 가운데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회 2019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고창군이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브랜드 대상 선정은 국내 247개 광역·기초 지자체 브랜드 가운데 전국 소비자들부터 지난 한 해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창은 고인돌 등 선사시대의 유적인 중기 구석기시대의 유물이 출토된 지역이며, 그 밀집도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또 지역 곳곳의 고분군은 마한과 백제시대의 전통성을 대표하고, 중국과의 대외교류도 확인 할 수 있는 중요한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선사시대부터 마한, 백제시대까지 세계 최고의 문명을 꽃피운 고창군의 위상을 토대로 군정방침을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으로 정하고 활력 넘치는 군정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유기상 군수는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은 하늘과 땅, 사람이 함께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고장이며, 군민 모두와 손잡고 울력하여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창발전을 힘차게 이뤄가고 있다”며 “고창군이 정한 올해의 사자성어 ‘평이근민(平易近民)’의 자세로 변함없이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군민 속으로 들어가 나눔과 봉사와 기부의 천국,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