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영농기술 전문교육 호응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관내 친환경 재배면적 규모화와 농업인들의 친환경 재배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병해충 방제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환경 친화적 병해충 방제 기술’ 특강으로 로컬푸드직매장,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신선농산물 및 가공품을 납품하는 농가와 신규로 친환경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참석했다.

경북 울진군에서 30년째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는 김상업 강사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농가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이론 및 현장기술을 강의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친환경 농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며, 친환경 영농 전문교육을 내달 12일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오프닝 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3월 중에도 2회 열 계획이다.

김미정 군산시 농촌지원과장은 “지역 농업인이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안전성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PLS(농약안전사용강화) 전면실시·제초관리·병해충관리 등 친환경 영농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