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9시23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모악산 금곡사 길 9부 능선에서 산을 내려오던 중 길을 잃은 A씨(18)와 B씨(17)가 2시간50여분 만에 구조됐다.
발견 당시 일부 저체온증을 호소한 것 외에는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 등은 오후 5시30분께 모악산 등반을 마치고 산을 내려오던 중 길을 잃어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엄승현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