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 감사과는 “민선 7기 6개월을 포함해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행정 전반이 타 자치단체 대비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성과관리팀에 따르면 정부 합동평가 대비를 위해 김인태 부시장이 주재한 부진부서 실적향상 보고회를 실시했으며 이 자리에서 실·과·소장과 머리를 맞대고 열린토론을 통해 정읍시의 비교 우위를 찾아 집중하고 승률이 약한 지표는 다음해를 기약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오현종 감사과장은 부진지표 팀장 보고회를 통해 실무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업무 만회에 매진토록 독려했다.
최병술 성과관리팀장은 “6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시민 삶의 질 향상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며 “금년에는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지표부터 우선 추진하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