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30일 손님으로 가장 해 매장 8곳을 돌며 약 60만원 상당의 의류 구두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4·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8일까지 전주시 고사동과 중앙동 일대의 매장들을 돌며 의류나 구두, 악세사리류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매장에 손님으로 들어가 진열된 구두를 신거나 의류를 입어보고 매장 직원이 한눈을 판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엄승현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