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깨운 풍경-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展] 작업

문호창, 조합토·코일링 기법, 52×67×68cm, 1996.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꽃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도자기가 갖는 정교함이나 우아함보다는 생명감 자체를 주목하면서 질박하게 표현했다.

△문호창 도예가는 서인천 가마축제 운영위원, 도화지 도자축제 운영 및 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북산업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10여 년 전부터 상감청자의 요람인 부안에 터를 찾고 활동하고 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