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설 연휴기간(2~6일) 중 화재·구조·구급 등 총 299건을 출동했다고 7일 밝혔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기간에 화재 출동 2건, 구조 출동 46건, 구급 출동 251건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구급출동이 전체 출동 건수의 83.9%를 차지했으며, 160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59.8건의 출동으로 지난해 설 연휴기간(일 평균 35.6건)보다 67.9% 증가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설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더 바쁜 하루를 보내며 24시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