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들의 꼼꼼한 점검과 객관적 평가를 통해 민선 7기 공약사업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전주시는 7일 시장실 등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한 공약자문평가단 위촉식 및 2018년 하반기 공약사업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김승수 시장은 공약자문평가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자문평가단 회의에서 위원들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듣고 문제점을 비롯해 보완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평가도 실시됐다.
공약자문평가단은 공약사항 실천계획과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한다.
평가단은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시민 대표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김승수 시장의 공약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공약 자문평가단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와 소통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전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