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전북소방본부 소방특별조사팀과 합동으로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특별조사는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7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비상구 및 피난계단, 소방·피난방화시설의 폐쇄 차단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그 결과 3개소에서 불량사항을 적발했으며, 위반행위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과태료 처분 등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한창규 군산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 “이번 불시 소방특별조사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위험요인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안전관리는 평상시 관계인의 관심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