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노홍래 부군수 주재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재정집행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관계 부서장과 담당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 부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5000만원 이상 사업을 주요 재정집행 대상으로 선정하고 각 사업의 집행계획과 추진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관련 실무 부서장과 담당 계장들이 직접 사업별 재정집행 목표를 설정해 실효성 있는 보고회가 되도록 추진했다.
또 노 부군수는 일자리 창출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등 지역의 생활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은 군민에게 직접적인 효과가 크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