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전북도, 지역 수출유관기관 등과 함께 군산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전북지역 수출활력촉진단’ 행사를 열었다.
전북지역에 중소·중견기업 70여 개사가 참가한 이날 행사는 △수출기업 간담회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기업 현장 방문 △맞춤형 일대일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31일 창원부터 시작된 수출활력 촉진단 행사는 군산에 이어 14일에는 대전에서 개최된다.
무역협회 이강일 전북지역본부장은 “현재 전북은 조선과 자동차를 대체할 지속력이 있는 수출산업이 부재한 상황이고, 게다가 올해는 전반적으로 수출경기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산업부 등과 공동으로 현기업 수출활력 제고활동을 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체계적으로 도내 수출기업의 애로를 모니터링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결하는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개선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