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19 원도심학교 48개교 활성화 추진

특색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원도심학교 48개교에 167억 원을 지원한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가 도심지로 이전하는 2교(군산초, 군산월명초)는 원도심학교 지정을 취소하고, 도시형어울림학교인 전주용덕초·군산내흥초·이리남초 등 3개교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9년 원도심학교는 전주 25교, 군산 10교, 익산 13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37교, 중학교 11교다.

이들 학교에는 약 167억 원을 지원한다. 학교마다 원도심 특색을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