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는 관내 거주 어르신들을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 교육을 지난 11일 소양면에 이어 12일 화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자리에서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에 대한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또 어르신들의 이륜자동차 운전면허 취득 방법 안내, 현장 교통민원 청취 등도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2016년부터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망자는 감소추세이나 보행자의 사망률이 높고, 이 중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피해가 많은 것을 감안, 교통경찰관이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시니어클럽 등에 직접 찾아가 동영상과 PPT 등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