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13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협의회장에 김영창(63) 씨를 선출했다.
고창지역 14개 읍·면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된 고창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선출과 향후 협의회 운영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신임 김영창 협의회장은 민주평화통일협의회 회장으로 일해 왔고, 고창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김 신임 회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센터별 주민주도형 특성화 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 고창시대’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회장에는 성내면 주민자치위원회 노영열 위원장, 감사에는 아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유환곤 위원장, 사무국장에는 해리면 주민자치위원회 이한성 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