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구현과 지역 외식업 차별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해‘임실맛집’을 선정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맛집선정’신청서를 작성, 보건의료원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음식의 맛과 서비스, 시설 등이 뛰어나고 대중이 쉽게 이용 가능하며 지역 대표성을 갖춰야 한다. 또 일반음식점 중 6개월 이상 영업중단과 식품위생법으로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소로서,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로 자격을 판단하고 심사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맛과 친절도, 위생상태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지정된 업소는 치즈축제 음식 부스관에 참여 자격을 부여하고 맛집 표지판 제공과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임실군이 실시하는 온라인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전국에 알리고 각종 정보가 담긴 홍보용 책자도 제공된다.
심민 군수는 “맛집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임실의 특색있는 별미음식 등을 발굴할 것”이라며 “맛집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외식업소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