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14일 영업이 끝난 마트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씨(4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월 25일 오전 3시 45분께 전주 덕진구 금암동의 한 마트에 들어가 카운터에 있던 현금 15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약 3년 전 해당 마트에서 일을 해 내부 구조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최근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