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7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주민 60명이 대피했다.
당시 아파트 내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79.2㎡(24평) 내부와 가재 집기 도구 등이 불에 탔다.
이 날 불은 맞은편 아파트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