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4월 19일까지(61일간) 건축시설, 교통시설, 생활여가 등 6개 분야 총 390여개 시설에 걸쳐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 공무원과 각 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실시한다. 군민은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주변의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 신고 등을 통해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할 수 있다.
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토록 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사안별로 차별화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대진단 기간 민관이 힘을 합쳐 점검을 충실히 추진하길 바란다”며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군민의 많은 참여와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