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는 지난 18일 완주경찰서 강당에서 경찰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완주소방서 혁신119안전센터가 이서파출소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응급처치교육은 완주소방서 소방안전강사가 자동심장충격기의 정의, 작동원리 및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경찰은 순찰 활동과 각종 출동에서 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기본적인 응급처치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소방과 경찰은 군민의 생활전선 많은 부분에서 접점을 이루고 있는 만큼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군민 안전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도시를 기치로 내건 완주군은 지난 1월 23일 완주경찰서에 자동심장충격기 13대를 신규 보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