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2월 셋째 주 신작으로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를 상영한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는 절대 권력을 가진 여왕의 총애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두 여자의 탐욕과 질투를 그리고 있다. 18세기 영국 왕실의 한복판에 서있는 듯한 화려하고 세련된 영상미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눈길을 끈다.
‘더 랍스터’ ‘킬링 디어’를 연출하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온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으로 제7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수상,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후보자 최다 지명,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여우주연상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이번 영화는 21일 개봉하며,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063-231-337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