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난해 대외평가 재정인센티브 11억 8000만원

순창군이 지난해 각종 외부기관 및 중앙부처 등의 평가에서 성과를 거둬 약 11억 8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군 산하 전 직원이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한 결과 각종 중앙부처 성과평가 및 대외기관 시상 등에서 총 38건의 우수한 성과를 거둬 11억 777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주요 수상내용으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 소하천 정비사업, 성장촉진 분야 2018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9억 6900만원을 받고, 신속집행 평가 및 재정여건 개선 노력 평가에서 5900만원, 전북도 주관 시·군 일자리 시책평가에서 5000만 원 등을 확보했다.

특히 도내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 분야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효미생물 분야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전국의 우수 사례로 인정받은 평가로 순창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이 지난 한 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각 분야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성과들을 거둔 데 대해 군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새롭게 시작된 기해년 새해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오직 군민행복과 순창군 발전만을 생각하며 전 공직자와 함께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