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19일 관내 소규모 농식품가공업체의 역량강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인 인증기준(HACCP)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에 이어 두 번째로, 농식품가공업체 대표 25명을 대상으로 HACCP 의무적용되는 품목에 대한 특강과 경영개선을 위한 2개 교육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서 한국식품안전정보원 유성호 강사가 오는 2020년까지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의무적용 확대되는 8개 품목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인증절차 및 관련법규,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파머스힐 박현주 대표가 소규모 농식품가공업체가 주도적·지속적으로 판로개척을 할 수 있도록 최근 소비시장 트렌드, 제품개발과 포장재 개선, 경영마인드 제고 및 마케팅 전략수립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미정 군산시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에 취약한 소규모 농식품가공업체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