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고혈압, 당뇨 환자 등 만성질환자 예방을 위한 관리에 나섰다.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최근 김제시의사회·건강보험공단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동네의원과 보건소가 연계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 지속적인 관찰과 생활습관 교육을 통해 건강수준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이 출범하는 첫해로 일차의료기관의 참여와 역할을 강화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수준과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31개 시·군·구가 참여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